건축 가이드




건축 정보솔리드와 보이드

오늘은 건축용어 중에 매우 생소한 용어인

'솔리드''보이드'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한국어로 의역해보자면

'채움''비움'으로 해석될 수 있겠습니다.


건축은 무엇인가를 '채운다'는 개념을 중심으로 설계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못지 않게, '비운다'는 개념은 매우, 매우 중요합니다.


조금 난해한 용어이지만

이해하고 나면 설계도나 건축물을 바라보는 이해가 폭넓어지니

함께 차근차근 알아가볼까요?




건축 설계 용어 중 조금은 난해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솔리드'라는 개념과 '보이드'라는 개념입니다.

솔리드? 보이드?


[출처 : yohunny - DeviantArt]

위의 그림을 함께 볼까요?

똑같은 쥐 그림입니다. 그런데 무엇인가 조금 다른 느낌을 주는 것 같죠?


왼쪽 생쥐는 무슨 느낌이 드시나요?

생쥐에 조금 더 입체감이 들고, 그 생쥐 자체에 느낌이 간다는 것, 여러분도 그러한가요?

그렇다면 오른쪽 생쥐는 무슨 느낌이 들까요?

왼쪽 생쥐는 양질의 무엇인가가 느껴진다기보다는 비어있는 생쥐 모양의 공간이 느껴지지 않나요?


가장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무엇인가가 차 있을 때를 솔리드라고 부르고,

비어있는 공간을 지칭할 때 보이드라고 합니다.





의도된 빈 공간, 보이드

건축은 무엇인가를 채운다는 생각을 많이 할 것입니다.

물론, 아무것도 없는 땅에서 시작해서, 사람이 살 수 있는 건물을 만들고,

사람이 살 수 있는 공간부터, 맛있는 음식을 파는 음식점, 향기로운 꽃을 파는 꽃집, 학생들의 지식을 채우는 학교 등

 많은 기능성을 부여합니다.

  

이때, 설계를 하는 사람은 비어있는 종이에서 

벽, 창문, 지붕 등을 하나하나 그려나가고,

어떤 재료를 사용할지, 규격은 얼마나 할지 정합니다.


여러분은 이것들이 명확히 눈에 보이는 것이라 생각하시죠?

맞습니다. 눈에 보이는, 우리가 만질 수 있는 것들을 설계합니다.

이런 벽, 창문, 지붕 등 만질 수 있는 채워져있는 것들을 "솔리드"라고 합니다.


그런데 설계자는 의도적으로 중간에 "비어있는 공간을 설계"합니다.

이때, 나오는 비어있는 공간이 바로 "보이드"입니다.


[출처 : European Southern Observatory]

보이드의 가장 큰 첫 번째 쓰임새는 관공서나 미술관 같은 곳에 넓게 지어진 로비입니다.

서로 다른 성격의 공간들을 이어주는 큰 보이드는 현재 있는 곳이 중요한 공간이라는 것을 쉽게 인지하게 해줍니다.

의도적으로 아무것도 없는 공간을 설계했지만, 아무것도 없는 "보이드"가 공간의 교집합이라는 기능을 해줍니다.

단순히 아무 의도 없이 공간을 비워두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의도적으로 "보이드"를 설계한 것입니다.





중정, 건물의 한가운데에 만들어 놓은 마당을 뜻합니다.

사생활을 강화할 수 있으며, 가족끼리 특별한 공간을 만들 수 있는 매력 때문에 중정은 크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정 또한 집 한가운데 보이드를 설치한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물론 에너지적인 측면에선 비효율적일 수 있지만, 아파트에서는 결코 즐길 수 없고

주택에서만이 즐길 수 있는 특징 때문에 한 번쯤 고려해 볼 만한 사항입니다.




위의 이미지와 같은 건축물을 보고 "파사드를 보이드와 솔리드로 구성했다"라고 합니다.

생소한 용어를 아주 간단히 설명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파사드 - 건축물의 주된 출입구가 있는 면으로, 얼굴과 같은 곳

보이드 - 비어 있는 공간

솔리드 - 벽과 같이 물질로 만질 수 있는, 채워져있는 부분


그렇다면 위의 이미지가 솔리드와 보이드로 구성했다는 것이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이렇듯 보이드는 건축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매우 중요한 개념입니다.



[출처 : pranaycoffee]


아파트나 빌라와 같은 집합건물과는 다르게

주택을 특별하게 설계하고, 시공할 수 있는 장점 은

적용할 수 있는 보이드 공간은 2층 바닥을 제거함으로써

2개 층 높이의 보이드 공간을 만들 수 있를 넣어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보이드는 앞서 말했듯 큰 관공서의 로비를 축소한 것으로

집의 중심의 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또는 거실의 천장 높이를 높여줌으로서 확 트인 공간을 설계할 수도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는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팀버하우스가 시공한 주택의 내부입니다.

외부와의 공간과 연결이 된 듯하면서, 1층과 2층의 바닥을 제거하면서 탁 트인 보이드가 부각된 주택입니다.


이러한 설계가 바로 나만의 주택을 특별하게 해주는 설계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보이드의 설명을 마치려고 합니다. 조금 이해가 되셨나요?

설계 시에 채우는 것만 생각하는 것보다, 보이드라는 개념을 인지하시고

의도적으로 설치하시는 것이 더욱더 '질 좋은' 설계를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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