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개개인의 삶을 담아내는 공간입니다.

기존의 아파트와는 다르게 각자의 삶과 철학을 녹여낼 수 있는 주택에서는

이런 장점이 더 와닿는것 같습니다.

마당에서 정원을 가꾸시면서 소소하게 행복해 하시는 건축주분들께

가족과 본인을 위한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면

주택 건축을 업으로 삼고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낍니다.

-

특히 수납공간, 혹은 서재 등으로 활용될 수 있는 알파공간은

마음을 조금 더 풍요롭게 해준다고 생각합니다.

크지 않더라도 집을 구성하는 공간이 하나 더 존재하는 가치는

시간이 지날 수록 더해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드레스룸, 팬트리, 현관창고 등의 수납 공간과

취미 및 여가 공간, 서재, 자녀의 스터디 룸 등의 알파 공간은 

처음에 집을 지을 때 계획되어야 하기에

건축주분들의 삶과 철학을 담긴 공간은

기획 단계에서 부터 설계되어야 합니다.

팀버하우스는 건축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이런 가치를 더하고자 합니다.